JW홀딩스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제5회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이날 개막한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알로카 아리에타 850' △내시경처치구 △디지털 엑스레이 VIDIX II 등 총 8개 품목의 의료기기를 소개한다.
특히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기기로, 100% 반도체 소재 탐촉자를 적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광대역 주파수로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함께 전시한 국산 내시경처치구 제품군은 내시경과 함께 쓰이는 검사·치료용 의료기기다. 내시경을 통해 암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응고파를 이용해 지혈까지 가능하다.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고압 증기를 활용해 각종 의료기기를 멸균하는 멸균기 'JW-SS360',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트랜스포트 보육기 'JW-Ti1000' 등을 소개했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장비, 체외진단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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