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부산일보 I 황석하 기자 I 2019-04-30 19:34:57
환자와 의료기관 사이 발생하는 의료분쟁을 조정·중재하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지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들어선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은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회관 3층에서 개원식을 개최
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자와 의료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의료분쟁을 조정·중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원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부산지원이 정식 개원하면 부산을 비롯해 영남 지역 의
료 분쟁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