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8일자로 문**회원님이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총회와 만남의 날, 그리고 새로운 홈페이지에 대한 제작 및 기부 관련하여 문의하셔서 대략 답을 드리며, 추후 공지사항 등을 통하여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째, 총회와 관련하여
확인한 결과, 정관상 시기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매년 2~4월 통상적으로 실시해오던 총회를 올해 아직 개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단체의 숙원사업이었던 “의료사고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관련법” 이 2011년 말 제정되었고, 지난 4. 8.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이 개설되어 운영되는 시점에서 우리 단체의 사업 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적 한계가 있고, 더 나아가 현정부 들어 여러 가지 이유로 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체가 긴축 재정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회원 관리 전담직원의 부재 등으로 회원관리와 사업계획, 자료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 총회 개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정중재원 운영으로 상담센터의 의료사고 등의 상담이 일시적으로 또는 상당기간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오히려 상담이 늘어나 적은 인원이 거의 상담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업무에 대한 여력이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총회 시엔 당연히 홈페이지나 문자, 메일 등을 통하여 공고하도록 되어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둘째, 총회자료 등 공개에 대하여
총회 자료나 회계내용, 결과 등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같아요. 당연한 건데...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그런 의견들이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가 알기론 단체 초기 운영위원회 및 총회에서 회계와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오르기 전까진 공개를 유보하기로 결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셋째, “만남의 날 공지와 관련하여
“만남의 날” 은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단체 4층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7월달 “만남의 날”의 경우 5일 교대역 부근에 장소를 대관하여 피해자 30여명과 청년의사회 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형사고소에 대한 사례 발표와 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참여한 피해자와 회원님들에게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만남의 날 관련한 공지는 팝업창을 통해 약 2주전에 공지되고 있으며, 인력적인 한계로 인해 2011년 초부터 1~2개월 안에 회원에 가입한 신규회원, 또는 방문 상담을 하신 분들에 한하여 전화 컨택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관련해서는 홈페이지 상세 기부내역, 홈페이지 제작과정 및 상태, 홈페이지 관련 소송 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 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