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후원 및 제작 과정과 관련하여
홈페이지 관련해서는 당시 매달 소모임 때마다 보고되었고, 총회 회계보고 시 별도 계정으로 보고되었으며, 홈페이지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보고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당시 홈페이지는 “알리고 참여하는 공간 확보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 이라는 목표로 기획되었고, 이에 여러 회원님들이 단체 홈페이지 제작에 적극 뜻을 모아주셔서 문**님과 이**님이 후원해주신 30만원(각15만원)을 포함하여 9,362,387원(이자 포함)이 모금되었습니다.
이에 업체를 선정하여 그해 12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완성키로 계약하고 계약금 150만원을 통장으로 지급하고 관련 자료를 모두 넘겼으나, 계약 완료일까지 계약이 이행되지 않아 업체를 방문하여 독려하는 등 조치를 하였으나 홈페이지가 진전이 없고, 기대하는 내용들이 반영되지 않아 부득이 계약 파기를 내용으로 하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을 보내자 그때서야 계약 당시의 부장과 과장 등이 달려와 9월말일(한달 보름)까지 시간을 주면 모든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새롭게 완성하겠으며, 기일은 반드시 엄수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를 다시 진행하였으나 9월 말일까지 다시 이행되지 않았고, 이에 같은 해 10월 26일 계약 파기를 통보하였으며, 계약 파기를 통보하자 같은 날 홈페이지가 완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단체는 계약 파기를 이유로 법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하여 조정이 결정되었으나, 상대가 이의를 제기하여, 민사소송(2011가소2054585)이 진행되었으며 2012년 3월경 승소하였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소송 과정에서 제출되어 확인된 바 거의 완성단계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계약 일로부터 지나치게 지연되어 새로운 홈페이지의 의미를 이미 무색케하는 상태였고, 또한 디자인이나 내용, 필요한 프로그램이 부실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이 부득이하게 늦어진 상태이므로, 단체에서는 조정중재원의 설립으로 변화가 불가피하고, 이에 맞는 내용과 프로그램을 더 보완하여 새로이 홈페이지를 제작하기로 하였으며, 업체 선정과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에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피해자, 피해자 가족 여러분께 회원소식란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예정된 날에 산뜻한 홈페이지를 선보이지 못한 점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늦어졌지만 좀 더 잘 준비하여 새로운 홈페이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필요한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후원금은 별도 통장에 관리되고 있으므로 홈페이지 관련 후원금 내역과 쓰임새는 원하실 경우 개별로라도 확인 가능합니다.
